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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리뷰

화사한 컬러가 묻어난 MIONIX CASTOR (FROSTING) Review

금일 TH화광이 소개할 제품은 엠지 솔루션에서 유통하고 있는 스웨덴의 감성이 묻어난 MIONIX CASTOR FROSTING 이다.


MIONIX 라는 브랜드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2007년에 시작된 회사로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많이 없는 편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없을 뿐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꾀 높은 편에 속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많은 해외 유명 동영상 리뷰어들이 MIONIX 제품들을 BEST TOP. 5 안에 드는 제품으로 소개를 하거나 추천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래서 필자도 MIONIX의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CASTOR라는 제품을 리뷰로 간략하게 소개해 볼려고 한다. CASTOR라는 제품은 기존에 BLACK 색상에 RGB LED가 지원되는 마우스가 먼저 출시 되어었다. 현재는 많이 보급화 된 PWM3310센서를 사용하였으며 최대 10,000 DPI를 사용할 수 있게 튜닝 된 제품으로 먼저 출시를 했다. 이 CASTOR가 이번에 화사한 색상으로 변신을 하여 국내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현재 소개할려고 하는 FROSTING(핑크)와 FRENCH FRIES(옐로우), SHARK FIN(그레이), ICE CREAM(그린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필자는 연하늘 색상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색상으로 총 4가지의 색상이 추가되어 출시가 되었다. 과연 이번 화사한 파스텔톤 컬러가 묻어난 CASTOR의 제품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필자와 같이 함께 알아가 보도록 하자.


그럼 이제부터 MIONIX CASTOR FROSTING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다. 




   MIONIX CASTOR Spec (FROSTING) 


제품명 : MIONIX CASTOR FROSTING

크기 : 122.46 mm (길이) x 70.40 mm (너비) x 40.16 mm (높이)

무게 : 93.8 g (케이블 제외)

색상 : 핑크


최대 DPI: 5,000 DPI


센서: PIXART PMW-3310 옵티컬(적외선) 센서


A/S 보증기간 : 1년 무상 A/S


국내 판매 가격 : 60,450원






 MIONIX CASTOR (FROSTING) 패키지 


MIONIX CASTOR의 패키지 박스는 전체적으로 게이밍 마우스와는 크게 관련이 없는 컨셉이 잡혀 있는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왠지 필자는 게임을 좋아하는 여성분들을 타겟팅 하여 디자인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패키지 전면에 하단 부분에서도 FOR GAMER AND ARTISTS라는 문구도 왠지 게임을 좋아하는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들을 같이 자극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후면 부분에는 제품에 대한 스펙과 특징을 아주 간략하게 표기 해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왼쪽 측면의 모습






제품 오른쪽 측면의 모습






현재 리뷰로 소개하고 있는 CASTRO FROSTING(핑크)를 제외한 나머지 3가지의 색상과 그 컨셉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컨셉 별로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으며 필자가 봐도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누구나 다 좋아할 컨셉으로 패키지 박스부터 디자인이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패키지 박스는 이중으로 처리되었으며 마우스에 손상이 가지않게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는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CASTOR (FROSTING)의 패키지 구성품은 CASTOR 마우스 1개와 MIONIX 로고 스티커 2개 그리고 제품 보증 및 사용자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는 모습이다. 


정말 봐도 봐도 놀랍다. 필자는 이렇게 이쁜 패키지 박스는 처음 접해 본다. 게이밍 마우스 패키지가 이런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게 봐도 바도 놀랍고 신선하기도 하다.






 MIONIX CASTOR (FROSTING) 외형 


이번 소개하는 CASTOR FROSTING 은 핑크 색상의 디자인으로 러버 코팅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 러버 코팅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꺼려하고 좋아하지 않는 코팅 방식이지만 MIONIX는 러버코팅을 무려 4겹이나 압착하여 코팅하기에 보급형 제품에 사용된 러버 코팅과는 차원이 다른 촉감과 내구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품의 크기는 122.46 x 70.42 x 40.16 (mm) 크기이며 비대칭형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오른손 전용으로 사용 가능한 게이밍 마우스가 되겠다.






좌, 우 클릭의 상판 하우징의 디자인을 자세히 보면 손가락의 얹는 위치를 알려주는 듯한 유도그립 형태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처음에 제품을 보았을 때 비대칭 디자인의 경우 휠 프레임을 기준으로 떨어져 있지만 CASTOR은 붙어 있는 것은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동시에 누를 경우 맞물리거나 어느 한쪽이 클릭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Corsair M30 제품 처럼...) CASTOR는 다행히도 테스트 해본 결과 아무 문제가 없었다.






CASTOR의 휠 프레임은 제품과 동일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의 플라스틱 재질의 프레임에 고무 프레임이 쒸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DPI 버튼은 상판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개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DPI 변경 버튼을 사용할 경우 LED나 소프트웨어에서 지원되는 화면 출력 방식 등으로 사용자에가 알려주는 기능들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파스텔 톤 컬러가 묻어나 있는 이번 CASTOR 제품에서는 아쉽게도 그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 확인할 수가 없다.






왼쪽 측면의 모습은 보통 비대칭 디자인의 마우스들처럼 라인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패드가 구성되어 있으며 추가기능 버튼이 2개가 구성되어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오른쪽 측면 부분에도 상판의 좌, 우 클릭 부분 처럼 사용자에게 여기로 잡으면 된다고 알려주는 유도 그립의 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CASTOR FROSTING 의 팜 부위를 살펴보면 중앙에 MIONIX 社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 출시되는 제조사들의 다양한 게이밍 마우스를 보면 보통 팜 부위에 위치한 로고에는 LED가 투과되도록 제작하는 반면에 초기에 출시했던 CASTOR를 제외한 동일 라인업은 전부 LED가 들어오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왜 LED가 들어오지 않게 제작하였을까는 제조사 말고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LED 투과가 되는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이번 CASTOR 제품 라인업들의 컨셉과 어울리지 않는다 라고 판단하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일하게 통일된 컬러였던 핑크 색상에서 벗어난 컬러를 제품 후면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그레이 색상의 테프론 글라이드는 필자가 사용하면서 느끼기에는 슬라이딩의 성향 쪽에 치우친 테프론 글라이드라고 생각이 든다. 이 테프론 글라이드는 큼지막하게 2개가 붙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에 센서가 위치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MIONIX의 제품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센서가 위치하는 부위에 MIONIX 社의 로고가 사진처럼 디자인 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개인적으로 MIONIX 社만의 제품이라는 것을 아주 잘 살려낸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케이블의 위치는 전면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패브릭 재질의 직조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노이즈 필터가 구성되어 있으며 금도금 단자가 사용된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다.  






 MIONIX CASTOR (FROSTING) 소프트웨어 


MIONIX Hub Software

소프트웨어의 구성은 심플하고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메뉴얼에서는 클릭한 횟수와 움직임 그리고 속도 등 얼마나 사용하였는지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메뉴얼에서는 총 6개의 버튼에 사용자가 원하는 옵션으로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세 번째 메뉴얼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감도 및 폴링률 그리고 리프트 오프 범위(LOD)를 설정할 수 있는 구간이다. 그리고 여기서 먼저 출시했던 CASTOR 와의 차이점을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CASTOR은 DPI가 최대 10,000 DPI까지 지원이 되었었다. 하지만 단위별 움직임 설정은 이번 CASTOR 라인업에 비해 세밀하지 못했다. 이 세밀하지 못한 부분을 이번 CASTOR 라인업에서 살려 최소단위 100단위로 DPI 설정 변경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최대로 설정할 수 있는 DPI 감도는 5,000 DPI로 PMW3310센서의 기존 스펙과 동일하다.






네 번째 메뉴얼에서는 펌웨어 업데이트 및 기타 문의 등을 할 수 있는 구성으로 만들어진 모습이다.






MIONIX CASTOR (FROSTING) 총평 



   MIONIX CASTOR (FROSTING) 리뷰를 마치며 

자세하게는 아니지만 제품을 사용해 보면서 개인적인 느낌과 생각들을 리뷰로 통해 전달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이번 MIONIX 社의 CASTOR 개인적으로 손크기가 F10까지 미치는 손크기 안에서는 그립감이 미친듯이 좋은 마우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필자의 손 크기는 F10에 조금 못 미치는 크기인데 팜, 클로, 핑거 그립은 물론이며 필자의 특이한 그립법인 클로 그립에 가까운 핑거 그립 방식까지 상당히 괜찮은 그립감을 제공해 주었다. 그리고 내부를 확인해 보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마감성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필자 같이 세심한 DPI 설정 변경을 원하는 유저들은 기존 CASTOR 제품보다 더 선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러버 코팅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거라는 부분과 DPI 버튼을 사용하였을 경우 소프트웨어에서 변경한 DPI 설정 값 중 어느 것을 사용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3360의 센서를 사용한 저가 제품들이 많이 출시 되고 있다. 그런 반면에 3310센서가 사용 된 CASTOR는 중~고가의 제품으로 국내에 많은 사용자들에게 그립감으로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살아남기 힘든 제품이라고 느껴진다.  








MIONIX CASTOR 장점


- 팜, 클로, 핑거 그립 모두 상당히 괜찮은 그립감 제공

- MIONIX HUB 소프트웨어 지원

- 최소 단위 100 DPI로 사용자가 원하는 DPI 감도 설정 가능

- 게임을 좋아한다면 남, 여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할 디자인



MIONIX CASTOR 단점


- 러버 코팅 (사용자에 따른 호불호)

- DPI 변경 버튼 활용시 사용하고 있는 DPI 감도 레벨 확인 불가능

- 국내에서 유통하고 있는 MG 솔루션... 개인적으로 A/S 서비스가 좀 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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