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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17 G_STAR 나머지 부스 그리고 시작과 마치며

매년 G_STAR 행사는 매년 역대급이라고 광고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고 대부분 양산형 모바일 게임들로 판을 치는 안타까운 부분밖에 보이질 않았다. 그리고 작년 G_STAR는 이때까지 열렸던 G_STAR 중에서 최악 중에 최악이였기에 이번 년도 역시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NVIDIA(엔비디아) 부스에서는 GTX 10세대 그래픽 카드들이 장착된 피씨로 퀄리티가 높은 게임들을 플레이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PC에 배치된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헤드셋은 전부 게이밍 기어 제품들로 XENICS(제닉스) 社가 유통하고 있는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개그맨 김기열과 게임 케스터 단군이 같이 게임을 하면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잠깐 확인할 수 있었는데 무슨 게임으로 진행 되는지는 시간이 부족하여 끝까지 시청하지는 못하였다.





KOG 부스에서도 각 PC에 배치된 제품들 역시 XENICS(제닉스) 社의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GRAVITY(그라비티) 부스에서는 모바일로 탄생한 RAGNAROK M(라그나로크 M)을 시연해 볼 수 있게 부스가 구성되어 있었다. 그 외에도 응원 같은 공연행사와 모델 분들이 나와서 진행하는 행사들이 있었던걸로 판단된다.(이 부스에 오래 머무르지 않아 자세한 진행 및 행사 이벤트에 대한 정보가 미흡하여 죄송합니다.)






NEXON(넥슨) 부스에서 시연해 볼 수 있는 게임은 총 5개로 구성되어 있었다. 필자는 그 중에 2개의 게임을 시연해 보았는데 모바일 게임 OVERHIT는 솔직히 재미가 없었다. 물론 출시 전이기에 더 보충이 되거나 수정 등의 보완 작업은 이루어 지겠지만 메리트를 느낄 수 없는 일반 모바일 게임들과 별 차이가 없었다. 그에 반면 TITANFALL ONLINE은 제법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FPS 게임 장르로 시연에 참가한 분들과 같이 적군과 아군이 되어 즐거움과 스릴, 짜릿함 그리고 순간의 실수로 인한 아쉬움 등을 느낄 수 있었다. FPS 게임 치고는 다양한 스킬과 액션등이 지원되어 다소 플레이를 해보고 적응이 필요한 게임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원래 TITANFALL이라는 게임이 존재하는데 사실 망한 온라인으로 살려 볼려고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국내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BATTLE GROUNDS(배틀 그라운드)를 이길 수 있을까? 또는 오버워치라도 이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국내에서 현재 가장 인기있는 게임은 현재 BATTLE GROUNDS(배틀 그라운드) 라는 게임이다. 필자는 FPS 게임 장르를 좋아하지 않고 못하기도 한다. 그래서 아직 한번도 플레이 해본 적이 없는데 동시 접속자 수가 현재 280만명을 돌파한 인기의 힘은 여기서도 쉽게 전달 받을 수 있었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나오는킬과 함께 터지는 환호와 함성소리는 블루 홀 社의 배틀 그라운드 게임 부스에서만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게임에 진행과 재미 그리고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와 설명들을 알려주시는 게임 케스트와 두명의 해설자들이 진행에 도움을 준다. 가운데 계시는 분은 성승헌 게임 케스터이며 NEVER에서 주관? 하는 SPOTV에서 주로 활동하고 계신다. 그리고 사진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하신 분은 김동준 게임 해설가이다. 잘 생긴 외모에 전직 프로게이머였으며 스타를 거쳐 롤(리그 오브 레전드) 그리고 현재 배틀 그라운드까지 섬렵하여 게임 해설의 진행하고 계신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신 분이시며 해설도 기가막히게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말이 필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나머지 한 분은 죄송하게도 모르는 분이다. ㅠㅠ   






NETMARBLE(넷마블) 부스에서는 4가지 게임을 시연해 볼 수 있었는데 전부 모바일 게임이였다... 넷마블 부스를 보면서 계속되는 양산형 모바일 게임이 계속 판치는 것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았으며 국내 게임 시장의 안타까운 현실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필자가 좋아하는 게임 STAR CRAFT (스타크레프트 1)의 게임 리그가 여기 부스에서 진행되는데 참여하여 시청하지 못해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다.






정말 제대로 된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부스였다. 엄청난 VR 장비가 있어서 일까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 해볼려고 기다리는 엄청난 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TWITCH(트위치) 부스에서의 이벤트는 참여 하지 않았다. 아니 할 수가 없었다. 이벤트를 참여하는 G_STAR 행사 참가자들이 너무 많아 좌절했기 때문이다.ㅋㅋㅋㅋ; 하지만 G_STAR 행사장은 후끈 후끈 했는데 위 사진에 나오는 E_SPORT 공식 음료로 지정된 음료를 소량 마실 수 있었다. 솔직히 맛있는 편은 아니지만 참가자들을 생각한 부분이 너무 고마웠다.(필자 3잔 마심 ㅋㅋㅋㅋ)

그리고 그 분은 저를 모르시겠지만(작년 G_STAR 행사에서 서로 인사도 하고 부스 인터뷰도 받고 했다고!!!) 저만 알 수도 있는 맹솔지씨를 만나서 얘기도 하고 이번 트위치 부스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남편 엠비션 강찬용 선수 롤드컵 우승 진심으로 축하하고 올스타 확정 된 것도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었지만... 엄청 바쁘신 것 같아 그냥 발걸음을 돌렸다. (엠비션 강찬용 선수와 맹솔지씨 화이팅~ 그리고 항상 행복과 함께 꽃길만 걸으세요.) 






여기 부스는 시연할 수 있는 게임을 사진을 못찍게 해서 조금 빈정 상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자가 이번 G_STAR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 중 가장 사진 찍기 힘든 사진 두장이 위 사진이였다. 그 이유는 동물의 탈을 쓴 이 두분은 계속 쉬지 않고 움직이셨다. 그래서 찍을 때 사진이 계속 흐려지고 흔들리고...( 이 두분께 더위를 무릅쓰고 코스플레이에 열정을 다하신 모습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짝짝짝)






필자가 현재 가장 좋아하는 그래픽 카드이다. 원래 필자는 엔당이라고 하여 엔디비아의 GTX 글카들을 좋아했지만 이번 암드의 글카는 하 정말... 취향 저격이다. (디자인에 뿅 가벼렸다.) 






그리고 행사가 마칠 시간 행사를 진행하시는 모델과 프로게이머, 그리고 스텝 분들 등 많은 분들이 수고했다고 인사를 하는 모습을 필자는 G_STAR 행사에서 처음 봤는데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하는 모습이 대게 보기 좋았다.(필자가 늦게까지 G_STAR 행사장에 남아보기가 이번이 처음이다.ㅋㅋㅋ) 이렇게 행사가 끝나가고 많은 행사 참여자들이 귀가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한 많은 분들은 이번 G_STAR는 괜찮았다, 별로다, 별 5개 만점에 별 몇 개? 등의 어떤 반응과 점수를 줄지 행사장을 나와 야경을 찍고 나서 문뜩 생각이 났다. 필자는 이번 G_STAR는 생각했던 것 보다는 괜찮았다 라고 본다. 워낙 작년 2016 G_STAR는 양산형 모바일 게임 천국이였고 넥슨과 넷마블 등 흔히 말하는 돈슨, 돈마블이라고 속칭 받는 기업들이 독점을 하여 너무 볼께 없었기에 이번 G_STAR 행사는 좀 높게 점수를 줄 수 있었다라고 판단 된다. 필자는 여자 모델 보다 하드웨어인 컴퓨터 주변기기에 더 관심이 많기 때문에 필자의 취향에 잘 맞은 행사라고 판단하여 별5개 만점에 3개 반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국내에서 인기 많은 배틀 그라운드와 출시 하기 전의 PC게임들도 시연해 볼 수 있었던 것도 크다고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