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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리뷰

남자의 색 핑크로 드레스업한 한성컴퓨터 GO187 WLED 트랜스포머 (2/2) 부제: 키보드 도색편

▶ GO187 사이드 가드 (소 개)


 

 

출처 및 제품 상세 링크 : http://www.monsterlabs.co.kr/shop/product_detail.html?pd_no=11484

 

한성GO187 승화키보드를 이벤트 특가 구매 할 당시 혹시나 나중에 장착하여 사용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택배비도 아낄겸 같이 주문하게 되었네요.

 

가격: 5,000원

 

사용가능제품

-한성GO187 LED 트랜스포머

-한성GO187 WLED 트랜스포머

-한성GO187 VIKI

 

▶ GO187 사이드 가드 (평 가)


 

가격이 저렴하고 키보드 본체를 견고해 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한번 끼우면 탈거 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그래서 구입만 하고 보관만 하게 되었죠. 

 

▶ GO187 사이드 가드 (도색작업 - 핑고 스프레이)


 

계속 보관 하게 될 줄로만 생각 했었는데 드디어 사용 하게 되었네요.

핑크 키캡에 검정 바디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핑크 키캡을 좀 더 돋보이게 하고 싶었습니다.

도색을 하여 키보드에 장착 하기로 결심!!! +_+

도색은 처음이라 여기 여기 검색을 많이 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과정은 사포질-서페이서-도색 인것 같은데...뭔가 손이 굉장히 많이 가는 듯한 작업 처럼 느껴지더군요.

저는 그래서 사포질은 빼버리고 도색전 밑칠과 도색할 색을 칠하기로 간단하게 끝낼 수 있는 방식을 선택 하였습니다.

실패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좋은 경험이 될거라 생각 했어요 ㅠ_ㅠ

 

도색에 사용 할 스프레이는 알아보던 중 핑고스프레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픈마켓 11번거리에서 세트를 구매하였죠

 

재료

핑고 베이스코트(264ml) (밑칠을 해주는 역활) 1개

핑고 스프레이 핑크(70ml) 2개

핑고 건 1개

핑고 마스킹테이프(18mm) 1개

위 내용대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오프라인 판매처 확인(http://www.pingoclub.co.kr/notice/store_info.asp)

 

그리고 추가적으로

마스크(필수),신문지,나무젓가락,스티로폼,장갑(저는 라텍스장갑)

 

미리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사이드가드 포면을 사포질을 하지 않아서 인지 아니면 도색 스킬이 부족해서 였는지 몰라도 핑코 베이스코트 1통과 핑고 핑크2통을 모두 다 소모하며 겨우 도색 하였습니다. 전 좀 부족한 느낌이 들더군요. 넉넉하게 베이스코트 2개, 도색할 색상 3개를 사는게 좋을 것 같네요.

 

 

사이드가드 전체를 도색해버리면 본체와 닿는 부분이 핑크가 묻을까봐 안쪽은 마스킹테이프로 처리하였습니다.

스티로폼에다가 나무 젓가락을 끼우고 사이드가드를 잘 거치하여 붙였습니다.

(이 작업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네요. 테이프가 계속 떨어지는 바람에ㅜ_ㅜ)

그리고 주변에 박스 하나 세웠어요. 스프레이가 날아가 외부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제 신나게 베이스코트를 뿌렸습니다!!!

 

 

베이스코트를 뿌리는데 좀 많은 시간이 소요 됐던 것 같네요.

뿌리다가 색이 잘 안입혀 져서 한 곳에다 치이익~~~하고 분사 했더니 흘러 내리는 사태가!!!!

멘붕이 왔었지만 마르니 잘 티가 않나서 계속 진행....

도색은 욕심을 내면 망한다는 말이 이런 말인가 싶더군요. 그 후로 천천히 분사하며 도색을 잘 완료 하고 건조(10분~15분) 시켰습니다.

원래 많은 양이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핑고 베이스코트(264ml) 1통을 소모 하였습니다.

1통으로 겨우 다 한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다음 작업은 2통으로 작업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이제 기다리던 핑크 뿌리는 동시에 우와~~색이 이쁘잖아 +_+ 기대감이 상승하며 정성스럽게 도색을 진행 하였습니다.

핑고 스프레이 핑크(70ml) 2통을 소모 1통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3통을 구매하여 작업을 해야 할 것 같네요.

도색을 완료 하고 1시간 정도 밖에서 건조 시켰습니다. 냄새가 진하지는 않았지만 설명할 수 없는 냄새가 나긴 했습니다.;;;

 

 

도색을 하고 나면 도색 표면이 페인트 칠한 것 처럼 맨들 맨들하게 되는거 아닌가 걱정 하였는데 플라스틱 질감 그대로 유지가 되며 도색이 되었습니다.

처음한 도색 치곤 굉장한 만족도가....^^

 

▶ 핑고 스프레이 (평 가)


PROS.

- 도색 작업이 생각 보다 간편하게 진행 할 수 있었으며 도색 완료의 색상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CONS.

- 냄새가 좀 나며 용량이 적고 타사의 스프레이보다 가격이 비싼편이다.

 

 

▶ GO187 사이드 가드 (드레스업)


 

 

도색을 완료한 사이드가드를 키보드 위에 한번 올려 놓아 보았습니다. 키캡과 색상 매치가 차이가 많이 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파스텔 핑크 샀으면 큰 일 날뻔했네요.

아직 냄새가 다 안 빠져서 베란다에다 신문지를 깔고 위에다 하루 더 건조 시켰습니다.

 

 

 

 

 

 

 

 

 

 

▶ GO187 TRANSFORMER 드레스업(LED 동작)